
'각집부부' 김정민♥루미코 아들들, '아빠 덕분' 효심 가득 성숙미 폭발
OSEN · 2025년 9월 5일 00:32
지난 4일 첫 방송된 tvN STORY '각집부부'에서 가수 김정민-루미코 부부의 세 아들이 깊은 효심과 의젓한 태도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일본 청소년 대표로 발탁된 첫째 태양과 둘째 도윤의 축구 유학을 위해 루미코는 막내 담율과 함께 일본으로 건너갔다.
특히 둘째 도윤은 어머니가 준비한 보양식 랍스터를 직접 요리하겠다며 팔을 걷어붙이는 섬세함을 보였다. 그는 "자녀 한 명당 양육비가 2억 원 이상 든다는데, 나는 축구하니 두 배로 들 것"이라며 "축구선수로 성공해 10배로 갚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혀 모두를 감동시켰다.
맏형 태양 역시 막내 담율의 게임 시간을 조절하고 자세를 교정해주는 등 듬직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루미코는 "한국과 일본에서 따로 살면서 생활비가 두 배가 됐다"며 남편 김정민의 가장으로서의 헌신을 언급했다. 이에 아들들은 "아빠 덕분에 일본에 올 수 있었다", "아빠 덕분에 이렇게 생활할 수 있다"며 영상통화로 아버지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모습으로 깊은 가족애를 드러냈다.
루미코는 일본 출신 방송인이자 가수이며, 한국의 록커 김정민과 결혼하여 세 아들을 두고 있다. 그녀는 다양한 한국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솔직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