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팝 엔터세권 탐방기: 웬디, 이석훈, 양세형이 안내한 서울의 엔터 랜드마크
MBC '구해줘! 홈즈'가 K-팝의 성지 서울에서 특별한 임장 투어를 선보였습니다. K-팝 엔터테인먼트사의 핵심 지역을 파헤친 이번 방송에서는 레드벨벳 웬디, 가수 이석훈, 방송인 양세형이 'K팝 임장 헌터스'로 나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성수동에 위치한 SM엔터테인먼트 사옥 주변을 방문한 이들은 서울숲역이 '에스엠타운' 역으로 불리는 이유를 체감했습니다. 웬디는 과거 SM 소속 시절의 출퇴근 추억을 회상하며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특히 지하철 광고 가격과 '생일 카페' 이벤트로 북적이는 역 풍경은 K-팝 팬덤의 뜨거운 열기를 엿볼 수 있게 했습니다. 경호원의 동행은 '구해줘! 홈즈' 방송 사상 최초의 일로, 웬디와 이석훈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이어 방문한 큐브엔터테인먼트 사옥 1층 카페에서는 연습생들의 월말 평가 무대가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웬디는 연습생 시절의 엄격했던 월말 평가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당시의 긴장감과 노력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석훈 또한 100kg에서 64kg으로 감량하며 데뷔했던 강렬한 경험담을 풀어내며, 꿈을 향한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큐브 소속 연습생 나우즈가 인성 교육 및 역사 퀴즈 등 다채로운 교육을 받고 있다고 밝혀 현대 K-팝 시스템의 변화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포구에 위치한 YG엔터테인먼트 사옥과 그 주변을 탐방했습니다. 웬디는 SM과 YG의 아티스트 개성 차이에 대한 흥미로운 분석을 내놓아 공감을 얻었습니다. YG 사옥 옆 아파트와 한강뷰 아파트의 시세까지 공개되며, K-팝 스타들의 삶의 터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주었습니다. 이번 임장 투어를 통해 웬디와 이석훈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확실해졌다"는 소감을 전하며, K-팝 산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다시 한번 일깨웠습니다.
레드벨벳의 메인 보컬인 웬디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014년 그룹 데뷔 이후 솔로 활동과 드라마 OST 참여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습니다.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대중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