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집부부' 김정민, 환갑 앞둔 '기러기 아빠'의 철저한 자기관리 비법 공개
스포츠서울 · 2025년 9월 5일 00:32
가수 겸 배우 김정민이 tvN STORY '각집부부'에서 꾸준한 자기 관리와 '기러기 아빠'로서의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프로그램에서 김정민은 일본에서 축구 선수 생활을 하는 두 아들 때문에 아내 루미코와 떨어져 홀로 서울에서 지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내가 꿈꾸던 결혼 생활은 아니었다. 기러기 아빠는 상상도 못 했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정민은 이런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자기 관리를 선보였다. 청소를 마친 뒤 푸쉬업 350개, 스쿼트 700개 등 강도 높은 운동 루틴을 소화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곧 환갑이다. 막내까지 돌보려면 건강해야 한다"는 그의 말에서 가족을 향한 깊은 사랑과 책임감이 엿보였다.
김정민은 1990년대 '슬픈 언약식', '무한지애'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은 록 가수이다. 그의 매력적인 보컬과 터프한 이미지는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가수로 성공한 뒤에도 연기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혀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