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日 길거리 패션 공개…'유니크함의 정석' 시선 강탈

글로벌 대세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일본에서 선보인 개성 넘치는 스트릿 패션으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4일, 리사는 자신의 SNS에 “밤을 새운 날들(Some sleepless nights)”이라는 멘트와 함께 일본에서 촬영된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리사는 뉴욕 양키스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블랙 슬리브리스 톱을 매치, 특히 한자와 영문이 혼합된 독특한 허리 밴드 팬츠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팬츠의 허리 밴드에는 노란색 바탕에 ‘整天啃通化，还TM不掉钱’(적은 돈으로 하루를 버틴다)는 유머러스한 패션 슬로건이 새겨져 있어 리사 특유의 자유분방하고 트렌디한 매력을 한층 부각했다. 일본의 길거리를 배경으로 브이 포즈를 취하거나 대형 맥주 캔을 들고 마트에서 쇼핑을 즐기는 등 자연스럽고 활동적인 리사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편,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월드 투어 ‘DEADLINE’을 이어가고 있으며, 유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오는 10월부터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리사는 태국 출신의 래퍼이자 가수, 댄서로, K팝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그룹 내 메인 댄서로서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퍼포먼스 실력을 자랑한다. 2021년 싱글 앨범 'LALISA'로 솔로 데뷔하여 다수의 국내외 기록을 경신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