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다라박, 정성일 첫 스크린 주연작 '살인자 리포트' 시사회 참석… "숨 막히는 긴장감, 대단한 스릴러" 극찬
스포츠서울 · 2025년 9월 5일 00:32
가수 겸 배우 산다라박이 절친한 동료 배우 정성일의 첫 영화 주연작 '살인자 리포트' VIP 시사회에 참석해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 4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SNS를 통해 "멋있다 우리 오빠. 영화 보는 내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긴장감과 배우님들의 엄청난 연기력으로 숨죽이고 몰입했다"며 뜨거운 감상평을 남겼다. 이어 "새로운 스타일의 굉장한 스릴러"라고 극찬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어깨를 나란히 한 채 다정한 V 포즈를 취하며 돈독한 관계를 뽐냈다. 이들의 인연은 데뷔 전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연기자 지망생으로 함께 연습생 시절을 보내며 시작됐다. 이후 2009년 MBC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에도 동반 출연하는 등 오랜 세월 변함없는 우정을 이어왔다. 특히 산다라박은 정성일의 연극 무대를 매번 찾아 응원하고 홍보를 자처하는 등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해왔으며, 정성일 또한 그녀에게 깊은 감사를 표해왔다. 조여정, 정성일 주연의 영화 '살인자 리포트'는 특종을 쫓는 베테랑 기자가 연쇄살인 고백 인터뷰를 의뢰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로 5일 개봉한다.
산다라박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이자 배우, 방송인이다. 2009년 데뷔한 전설적인 K-POP 걸그룹 2NE1의 멤버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음악 활동 외에도 드라마, 영화, 예능 프로그램을 오가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