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효섭, '케이팝 데몬 헌터스' 비하인드 공개…글로벌 배우 위상 강화
배우 안효섭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접 전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이 작품은 공개 직후 전 세계 2억 6천6백만 회 이상의 누적 시청 수를 기록하며 메가 히트작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안효섭은 극 중 K-POP 아이돌 그룹 ‘사자보이즈’의 리더 진우 역을 맡아 유창한 영어 대사는 물론 감미로운 보컬까지 직접 소화하며 캐릭터에 깊이를 더했습니다. 특히 그의 특유의 ‘꿀보이스’는 한국어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최근 보그 코리아(Vogue Korea)와 럭셔리 향수 브랜드가 함께한 디지털 콘텐츠 화보와 인터뷰 영상에서 안효섭은 작품 속 인상 깊었던 장면에 대한 솔직한 답변과 더불어 촬영 중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더피가 루미를 찾아 쓰러진 화분을 다시 세우는 장면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으며 작품의 따뜻한 메시지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루미와 진우의 목욕탕 액션 신에서 진우가 미끄러지며 무심코 내뱉은 “죄송합니다”라는 한국어 대사의 비하인드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번 영상과 함께 공개된 화보 비하인드 컷에서는 저승사자 진우와 천사로 변신한 안효섭의 이색적인 비주얼이 어우러져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안효섭은 배우로서의 무한한 가능성과 글로벌 감각을 입증하며, 한국 배우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있습니다. 그의 다음 행보와 글로벌 무대에서의 활약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안효섭은 서울에서 태어나 캐나다 토론토에서 성장한 한국계 캐나다인 배우이자 가수입니다. 그는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2017)와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2018)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낭만닥터 김사부 2, 3’, ‘사내맞선’, ‘너의 시간 속으로’ 등 다수의 히트작에 출연하며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