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드레스 위해 2주간 물과 소금만"…김남주도 놀란 극한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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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드레스 위해 2주간 물과 소금만"…김남주도 놀란 극한 다이어트

OSEN · 2025년 9월 5일 00:32

배우 김옥빈이 시상식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극한의 다이어트를 감행했던 경험을 고백해 선배 김남주를 놀라게 했다. 4일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에 출연한 김옥빈은 메이크업 지인의 집에서 김남주와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김옥빈은 근황과 함께 "드레스를 입어야 할 때가 오면 2주 동안 물과 소금만 먹고 버틴 적이 있다"며 충격적인 일화를 공개했다.

김남주는 "나보다 더한 양반이구나"라며 혀를 내두르며 감탄했고, 여배우로서의 고충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옥빈은 평소에는 다양한 육류를 올리브유에 구워 먹는 등 잘 먹는 편이지만, 중요한 스케줄을 앞두고는 철저히 자신을 관리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옥빈은 액션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대역 없이 액션신을 소화하다 코를 두 번이나 다쳤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프리다이빙도 멘털 스포츠라 무섭지만 연기에 도움이 돼 계속하게 된다"고 밝혀 연기에 대한 깊은 몰입과 프로 정신을 엿보게 했다. 이번 방송을 통해 김옥빈은 극한의 자기 관리와 연기를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배우 김옥빈(1986년 12월 29일생)은 영화 '박쥐'(2009)와 '악녀'(2017) 등 액션 영화에서 다재다능한 연기로 주목받은 한국 배우입니다. 탁월한 연기력과 투철한 직업정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직접 스턴트를 소화해 육체적으로 힘든 준비와 현장 부상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연기 외에도 프리다이빙에 능숙하여 이를 정신 단련에 활용하며 연기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믿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