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후배 사랑 '억' 소리 나는 밥값 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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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후배 사랑 '억' 소리 나는 밥값 플렉스!

OSEN · 2025년 9월 5일 00:32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남다른 후배 사랑으로 총 1억 5천만 원에 달하는 식비를 지출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4일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이대호는 MC들의 질문에 "27살부터 15년 동안 후배들에게 밥을 사줬다"며, 한 달에 100만 원씩만 계산해도 1억 5천만 원이라는 놀라운 금액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아이들이 잘 먹고 열심히 하니까 아깝지 않다"며 후배들을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최근에는 모교 후배들을 위해 최고급 한우 230인분, 약 1,278만 원을 결제한 통 큰 일화도 덧붙였습니다. 이제는 연봉이 자신보다 많은 후배들이 많다며 "언제든지 밥 사줘"라는 재치 있는 농담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괴물 신인 가수' 조째즈도 함께 출연했습니다.

이대호는 '조선의 4번 타자'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KBO 리그를 대표하는 거포였습니다. 롯데 자이언츠의 상징적인 선수로 활약했으며, 일본과 미국 메이저리그 무대에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냈습니다. 은퇴 후에는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