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드디어 '품절남' 대열 합류! 비연예인 신부와 오늘(5일) 백년가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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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드디어 '품절남' 대열 합류! 비연예인 신부와 오늘(5일) 백년가약

OSEN · 2025년 9월 5일 00:32

'한 남자의 결혼'이 드디어 현실이 됐다. 가수 김종국이 오늘(5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신부와 조용한 결혼식을 올리며 '품절남'의 길을 걷는다. 그동안 '런닝맨'에서 보여줬던 '능력자'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설레는 신랑의 모습으로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한다.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오랜 절친이자 '국민 MC' 유재석이 사회를 맡아 두 사람의 돈독한 우정을 다시 한번 과시할 예정이다. 김종국은 지난달 '런닝맨' 촬영 중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리고 유재석에게 사회를 부탁했고, 유재석은 기꺼이 스케줄을 조정하며 의리를 지켰다고 전해진다.

예비 신부에 대한 정보는 철저히 베일에 싸여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다양한 추측이 오가고 있지만, 김종국 측은 "개인 사생활이므로 구체적인 내용은 알 수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결혼 이후 신혼여행은 당분간 미뤄진다. 예정된 방송 활동과 고정 프로그램 촬영 일정으로 인해 소속사 측은 "즉각적인 신혼여행은 어렵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김종국이 최근 현금 62억 원에 매입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고급 빌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곳은 장근석, 이요원 등 유명 연예인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자랑한다.

현재 김종국은 SBS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종국은 1995년 인기 듀오 터보로 데뷔한 후 솔로 가수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의 파워풀한 보컬과 다부진 근육질 몸매는 SBS 장수 예능 '런닝맨'에서 '능력자'라는 별명을 얻게 했다. 또한 그는 어머니에 대한 깊은 효심과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자기관리의 아이콘으로도 많은 팬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