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남주 측, '안목의 여왕' 편집 논란 해명 "배우 요청 아냐, 제작-방송사 소통 오류"
OSEN · 2025년 9월 5일 00:32
배우 김남주 소속사 더퀸AMC가 최근 SBS Life 예능 '안목의 여왕' 방송에서 불거진 '실종 사건 편집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소속사 측은 4일 OSEN을 통해 "김남주의 과거 실종 사건 언급이 편집된 것처럼 보도된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이는 제작사와 방송사 간의 소통 과정에서 발생한 단순한 오류일 뿐, 배우가 특정 내용의 삭제를 요청한 적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방송사가 가편집본을 토대로 보도자료를 작성했으나 최종본에는 해당 내용이 빠지면서 오해가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김남주는 앞서 '안목의 여왕' 촬영에서 2019년 남편 김승우가 자신을 실종 신고했던 일화를 직접 언급한 바 있다. 이 내용은 프리뷰 보도자료에 포함되어 기대감을 높였지만, 본 방송에서 제외되며 의혹을 낳았다. 소속사는 다시 한번 "배우 측의 요청으로 편집된 것이 아니며, 제작사와 방송사 간의 의사소통 문제로 불거진 오해"임을 분명히 했다.
김남주는 1990년대부터 톱스타의 자리를 지켜온 대한민국 대표 배우이다. 그녀는 '내조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 '미스티'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연기력과 더불어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도 항상 주목받는 스타일 아이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