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만, 두 아이 위한 '놀이방 신혼집' 공개... "딸, 치과의사 대신 경찰 꿈꾼다" 웃음
OSEN · 2025년 9월 5일 00:32
'달인' 김병만이 재혼을 앞두고 두 아이를 위한 보금자리를 전격 공개한다. 오는 8일(월) 방송되는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병만의 제주도 신혼집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선공개된 영상에서 김병만은 제작진에게 아이들의 장난감으로 가득 찬 방을 소개하며 아빠의 행복을 드러냈다. 그는 "예전엔 해외에서 공구를 샀지만, 아이들이 생긴 후로는 모든 게 아이들 것"이라며 변화된 삶을 고백해 뭉클함을 안겼다. 특히 김병만은 첫째 딸 짱이가 치과의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난감 세트를 선물했지만, 막상 "꿈이 뭐냐"는 질문에는 "경찰"이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딸의 갑작스러운 '꿈 변경'에 김병만과 아내 모두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김병만의 따뜻한 가족 이야기는 8일(월) 오후 10시 '조선의 사랑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병만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코미디언이자 방송인으로, '달인'이라는 별명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여왔다. 그는 특히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을 통해 극한의 야생에서 생존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스카이다이빙, 경비행기 조종 등 여러 자격증을 보유한 그는 늘 새로운 도전에 망설이지 않는 열정적인 삶을 살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