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d 박준형, "낼모레 환갑" 셀프 디스! 데니안 "집중력 아이 같아" 폭로에 스튜디오 발칵
OSEN · 2025년 9월 5일 00:32
레전드 그룹 god의 박준형이 Mnet '라이브 와이어'에서 나이를 잊은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낼모레면 60살, 난시 때문에 프롬프터 글씨도 잘 안 보인다"는 솔직한 고백과 셀프 디스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것. 이에 멤버 데니안은 "형 집중력이 어린아이 같다"는 유쾌한 폭로로 맞받아치며 27년차 그룹다운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오늘(5일) 저녁 7시 방송되는 '라이브 와이어' 12회에서는 god(박준형,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와 음원 강자 자이언티가 출연해 세대를 초월한 만남을 가졌다. 특히 자이언티는 "어릴 때부터 제 삶과 음악에 큰 영향을 주신 분들"이라며 god에 대한 깊은 팬심과 존경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MC 정재형의 콘서트 준비 질문에 박준형은 또 다시 "새로운 곡은 힘들다"며 나이를 언급, 프롬프터 에피소드까지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코드 쿤스트조차 "지금까지 녹화 중 제일 재미있다"고 극찬한 god와 자이언티의 특별한 케미스트리는 오늘 Mnet과 tv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형은 1999년 데뷔한 그룹 god의 맏형이자 리더로, 특유의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냉동 인간'이라는 별명을 얻는 등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했습니다. 최근까지도 변함없는 에너지로 팬들과 소통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