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코페’ 2주차도 웃음 폭발! 전유성 북콘서트부터 폐막 '개가수'까지 풍성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지난 8월 29일 성공적인 개막 후 2주차에도 관객들에게 끊임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K-코미디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개그콘서트', '안영미쇼' 등 인기 공연들이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하고 있으며, 이제 곧 다가올 하이라이트 공연들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코미디 1세대의 거장 전유성 명예위원장이 기획한 '코미디 북콘서트'는 오는 9월 6일(토) 동서대학교에서 열려 이홍렬, 정선희 등 책을 낸 코미디언들이 문학과의 유쾌한 만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글로벌 코미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MICF 로드쇼 in 부산'이 지난해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다시 찾아왔으며, 9월 6일(토)에는 김동하, 대니초 등이 출연하는 '서울코미디올스타스 2nd'가 예측 불허의 스탠드업 코미디를 예고합니다. 유튜브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총출동하는 '희극상회'도 9월 7일(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관객들을 만납니다.
대망의 폐막은 박성호, 김나희, 손헌수 등 대표 개그맨들이 펼치는 하이브리드 무대 '나는 개가수다'가 장식할 예정입니다. 이홍렬이 MC를 맡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질 이 공연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축제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것입니다. 제13회 부코페는 9월 7일(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진행되며,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합니다.
전유성 명예위원장은 대한민국 코미디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1세대 개그맨으로 평가받습니다. 그는 단순한 웃음을 넘어선 코미디의 다양한 가능성을 끊임없이 탐구해왔습니다. 특히 이번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는 '코미디 북콘서트'를 기획하며 코미디와 문학의 이색적인 만남을 주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