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달까지 가자' 특별출연...이선빈과 '술꾼도시여자들' 의리 빛났다!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가 오는 9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에이핑크 정은지의 특별 출연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특별 출연은 주연 배우 이선빈과의 끈끈한 친분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훈훈함을 더한다.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로 생존하기 어려운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를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며,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김영대가 출연한다.

정은지는 드라마 첫 회에 경찰관 역으로 등장해 이선빈이 연기하는 정다해 캐릭터와 경찰서에서 마주하는 장면을 연출한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경찰 제복을 입고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이선빈을 대하는 정은지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이선빈과 정은지가 '술꾼도시여자들'에서 보여줬던 찰떡 호흡 그대로 특별한 장면을 완성했다"며, "오랜만에 작품에서 만났음에도 두 사람의 케미는 변함없이 훌륭했다"고 전했다. 앞서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 이선빈을 응원했던 정은지는 이번 특별 출연까지 흔쾌히 결정하며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정은지는 K-POP 걸그룹 에이핑크의 메인 보컬로,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아티스트이다. 가수 활동 외에도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술꾼도시여자들' 등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졌다. 그녀는 특유의 밝고 친근한 매력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