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야구여왕', 김민지-신수지 전격 합류! 육상 카리나X리듬체조 여신의 야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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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야구여왕', 김민지-신수지 전격 합류! 육상 카리나X리듬체조 여신의 야구 도전

Doyoon Jang · 2025년 9월 5일 01:13

채널A의 새로운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야구여왕'에 대한민국 스포츠계를 빛냈던 '레전드 선수' 김민지와 신수지가 전격 합류 소식을 알렸습니다. 오는 11월 첫 방송을 앞둔 '야구여왕'은 다양한 종목의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모여 야구단을 창단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입니다. 추신수 감독과 박세리 단장이 이끄는 이 야구단에 김민지 선수와 신수지 선수가 면접과 피지컬 테스트를 거쳐 정식 단원으로 발탁되었습니다.

'육상 카리나'로 불리는 김민지는 2018년과 2019년 전국체전 육상 400m 및 400m 허들에서 1위를 기록한 실력자로, 특기인 달리기를 활용해 야구의 '주루 1인자' 자리를 노리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한편,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리듬체조 국가대표였던 '리듬체조 여신' 신수지는 뛰어난 유연성을 바탕으로 공수 양면에서 활약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야구여왕' 제작진은 이들을 비롯해 더 많은 '레전드' 선수 출신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강철부대W'를 연출한 신재호 PD와 '피지컬100' 시즌1, 2의 강숙경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여, 여성 야구라는 미개척 분야를 개척할 이들의 드라마틱한 성장 스토리에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입니다.

신수지는 대한민국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으로, 우아한 연기와 뛰어난 기량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은퇴 후에는 볼링 선수, 방송인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스포츠 예능에서 특유의 승부욕과 밝은 에너지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