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인, 봉준호 감독-페기 구와 포착… 5개월 만 근황 '복귀 임박?'
Sungmin Jung · 2025년 9월 5일 01:25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배우 유아인의 최근 근황이 포착돼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DJ 페기 구는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Fav director! 봉감독님 알럽"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 사진에는 페기 구와 봉준호 감독 옆에 모자를 깊게 눌러쓴 유아인이 함께 다정하게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는 유아인이 지난 3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지 약 5개월 만에 공개된 첫 모습입니다.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프로포폴 181회 투약, 수면제 대리 처방 44회, 대마 흡연 및 교사 등 다수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습니다. 오랜만에 포착된 그의 모습에 연예계 복귀 가능성에 대한 관심과 추측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배우 유아인은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대중과 평단 모두에게 인정받은 톱배우입니다. 그는 영화 '베테랑', '버닝'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특유의 개성과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한국 영화계에 굵직한 족적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