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규, 의문의 SNS 게시물…팬들 '무슨 일 있나' 걱정 증폭
Minji Kim · 2025년 9월 5일 01:51
방송인 장성규가 최근 개인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팬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지난 4일, 장성규는 검은 배경의 사진과 함께 "성규야 오늘을 잊지마 20250904"라는 짧은 문구를 올렸습니다. 별다른 설명이 없어 게시물의 의도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으며, 팬들은 그의 안위를 걱정하는 댓글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해당 게시물이 고(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관련 논란과 연관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요안나 캐스터는 2023년 9월 15일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으며, 당시 장성규는 해당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오인받아 곤욕을 치른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고인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자신을 향한 루머에 대해선 가족에 대한 악플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게시물의 날짜 '20250904'가 오요안나 캐스터의 기일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 보이지만, 사건의 1주기를 앞둔 시점과 맞물려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장성규는 여전히 해당 게시물에 대한 침묵을 지키고 있어 팬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장성규는 재치 있는 입담과 능숙한 진행 실력으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프리랜서 방송인입니다. JTBC 아나운서 출신으로, 현재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는 '워크맨' 등을 통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방송가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Jang Sung-kyu #Oh Yo-an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