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베니스 영화제 사진 논란 해명 "성당 아닌 호텔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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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베니스 영화제 사진 논란 해명 "성당 아닌 호텔 내부"

Seungho Yoo · 2025년 9월 5일 02:15

배우 이민정이 최근 베니스 영화제 참석 중 올린 사진으로 불거진 신성모독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습니다.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의 영화 '어쩔 수 없다'가 초청된 베니스 영화제에 동반 참석하며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성당 제단처럼 보이는 장소에서 십자가를 배경으로 명품 가방을 든 이민정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 사진이 공개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성스러운 공간에서 명품을 홍보하는 듯한 모습이라며 신성모독이라는 비판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이민정은 해당 게시물을 수정한 뒤, "성당이 아니라 수백 년 된 성당 건물을 개조해 호텔에서 사용하는 행사장 겸 레스토랑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더불어 이민정은 "저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고 천주교 신자는 아니지만, 제단처럼 보이는 곳에서 사진을 찍어 불편함을 드렸다면 죄송하다"며 "앞으로 더 신중하고 주의 깊게 살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민정은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데뷔하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녀는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하여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습니다.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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