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슬혜, VAST엔터와 한솥밥…새 도약 예고

배우 황우슬혜가 VAST엔터테인먼트와 새롭게 손을 잡았다.

5일 VAST엔터테인먼트는 황우슬혜와의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황우슬혜는 수많은 작품을 통해 증명된 연기력과 독보적인 개성, 그리고 팬들과의 소통 능력을 갖춘 매력적인 배우”라며, “앞으로 그녀가 다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08년 영화 '미쓰 홍당무'로 데뷔한 황우슬혜는 같은 해 천만 관객을 동원한 '과속스캔들'에서 청순한 유치원 선생님 역을 맡아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장수상회', '히트맨' 등 스크린과 '혼술남녀', '사랑의 불시착',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등 브라운관을 오가며 자신만의 색깔을 확고히 다져왔다.

스크린과 안방극을 넘나들며 보여준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과 더불어, 섬세한 감정 연기와 캐릭터를 향한 진정성 있는 접근은 황우슬혜를 '독보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VAST엔터테인먼트와의 시너지가 어떤 새로운 결과로 이어질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VAST엔터테인먼트에는 현빈, 장근석 등 실력파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황우슬혜의 합류로 더욱 풍성한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 황우슬혜는 오는 9월 개봉하는 영화 '보스'를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황우슬혜는 2008년 영화 '미쓰 홍당무'로 데뷔하여 얼굴을 알렸습니다. 데뷔 이듬해 '과속스캔들'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천만 관객을 사로잡으며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그녀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