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장동윤, 23년 만의 재회…SBS '사마귀'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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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장동윤, 23년 만의 재회…SBS '사마귀' 첫 방송

Sungmin Jung · 2025년 9월 5일 02:22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하 '사마귀')이 오늘(5일) 베일을 벗는다.

'사마귀'는 20여 년 전 체포된 연쇄살인마 '사마귀'(고현정 분)를 모방한 범죄가 발생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형사가 '사마귀'의 엄마와 뜻밖의 공조를 펼치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

특히 이번 드라마는 연쇄살인마 엄마와 형사 아들의 독특한 설정과 더불어, 배우 고현정(정이신 역)과 장동윤(차수열 역)의 만남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23년 만에 재회하는 두 인물의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 속 장동윤은 분노와 불안, 두려움이 뒤섞인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으며, 그의 앞에 앉은 고현정 역시 오랜만에 마주한 아들에 대한 복잡한 심경을 드러낸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되는 첫 회에서 정이신과 차수열은 23년 만에 재회하지만, 단순한 그리움이나 반가움이 아닌 서로를 의심하는 긴장감 넘치는 만남이 될 것”이라며 “두 배우가 치열하게 몰입해 연기한 중요한 장면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현정은 1995년 드라마 '모래시계'로 데뷔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봄날', '대물', '디어 마이 프렌즈' 등 다수의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2021년에는 tvN 드라마 '너는 나의 봄'에 출연하며 안방극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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