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 제니, 레이밴 행사서 독보적 시크美 발산… '솔로 앨범 'Ruby' 빌보드 200 재진입' 기록도 세워
Doyoon Jang · 2025년 9월 5일 02:40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5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글로벌 아이웨어 브랜드 레이밴(Ray-Ban)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특유의 세련된 패션 감각을 뽐냈다.
행사장을 찾은 제니는 블랙과 그레이 톤이 조화를 이룬 미니멀 시크룩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절제된 컬러감과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은 제니의 성숙하고 고급스러운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활동성까지 고려한 스타일링은 그녀의 뛰어난 패션 감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특히 오버사이즈 블랙 선글라스는 제니의 시크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배가시키며 룩의 완성도를 높였다. 포토월에서는 여유로운 미소와 함께 능숙한 포즈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내며 팬들과 취재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또 다른, 행사장에서의 제니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한편, 제니는 최근 솔로 앨범 'Ruby'로 빌보드 200 차트에 재진입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제니는 2016년 블랙핑크 메인 래퍼로 데뷔했으며, 솔로곡 'SOLO'와 'You & Me'를 통해 큰 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2023년 HBO 드라마 'The Idol'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에도 도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