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진스 다니엘, 시드니 마라톤 10km 완주 '새로운 도전'
그룹 뉴진스의 멤버 다니엘이 최근 법적 갈등 속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지난 3일, 가수 션의 SNS를 통해 공개된 소식에 따르면 다니엘은 '2025 시드니 마라톤 언노운크루 대회'에 참가하여 10km를 완주했습니다. 이는 다니엘의 첫 10km 달리기 도전이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니엘과 션이 완주 메달을 들고 환하게 웃으며 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다니엘은 여성 20~24세 부문에 출전하여 47분 27초라는 우수한 기록으로 전체 참가자 중 26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첫 대회 출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의미 있는 성과입니다.
션은 다니엘의 기록에 놀라움을 표하며, 러닝을 시작한 지 불과 2개월 만에 이러한 성과를 낸 것에 대해 축하했습니다. 또한, 다니엘이 행복하게 달리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덧붙이며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최근 마라톤이 대중적인 스포츠로 인기를 얻으면서 국내외에서 다양한 러닝 대회가 활발히 열리고 있습니다. 10km부터 풀코스까지 다양한 종목과 연령별 대회가 개최되며, '달리는 대한민국'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많은 국민들이 달리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뉴진스 다니엘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법정 분쟁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달리기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자신의 열정과 존재감을 증명하며 대중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한편, 뉴진스는 현재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 계약 문제로 법적 분쟁을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활동이 잠정 중단된 상태입니다.
다니엘은 2005년생으로, 뉴진스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한국인 아버지와 호주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호주에서 보냈습니다.
다니엘은 뛰어난 영어 실력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