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우주메리미'서 생계형 대표로 변신! 로코퀸의 귀환 예고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에서 배우 정소민이 현실 공감 생계형 디자이너 대표로 안방극을 찾아온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차지하기 위한 두 남녀의 90일간의 위장 신혼생활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정소민은 극 중 직원 한 명 없이 모든 일을 혼자 해내는 디자인 회사 '메리디자인'의 대표 유메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유메리는 최고급 신혼집이라는 경품을 얻기 위해 전 약혼자와 이름이 같은 김우주(최우식 분)에게 가짜 남편을 제안하는 인물이다.

이번 작품은 '믿고 보는 배우' 최우식과의 만남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정소민이 그동안 다양한 로맨틱 코미디 작품에서 보여준 독보적인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로코 불패' 신화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정소민은 꽃게 탈을 쓰고 영업용 미소를 짓는가 하면, 작은 책상에 앉아 진지하게 프로젝트를 설명하는 등 현실 소상공인 대표 유메리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그려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제작진은 "정소민은 대체불가한 캐스팅"이라며 "현실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유메리 캐릭터를 통해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할 것"이라고 전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우주메리미'는 오는 10월 SBS에서 첫 방송된다.

정소민은 2010년 데뷔 이후 '장난스런 키스', '이번 생은 처음이라', '김비서가 왜 그럴까', '하이바이, 마마!' 등 다수의 히트작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강세를 보여왔습니다.

그녀는 사랑스러운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폭넓은 시청자층에게 사랑받으며 '로코 장인'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우주메리미'에서는 생계형 디자이너 대표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통해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