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리치 맨'으로 컴백... 락 스피릿 가득한 '쇠맛' 밴드 변신

그룹 에스파가 여섯 번째 미니앨범 '리치 맨(Rich Man)'으로 컴백하며 팬들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앨범에서 에스파는 록 스피릿을 가득 담아낸 '쇠맛' 밴드 사운드를 선보이며 강렬한 중독성과 다채로운 음악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타이틀곡 '리치 맨'은 에스파 멤버들의 매력이 응축된 곡으로, 자신감과 자기애를 바탕으로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는 에스파 특유의 직진 에너지를 담고 있습니다. 귀를 사로잡는 일렉 기타의 거친 사운드와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컬, 랩이 어우러져 파워풀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입니다.

음악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 또한 볼거리를 더합니다. 뮤직비디오는 '리치 맨'을 자신만의 리듬대로 움직이는 주체적인 존재로 해석, 카체이싱과 럭비 경기 장면을 통해 박진감 넘치는 영상미를 구현했습니다. 멤버들의 손동작을 활용한 간결하고 캐치한 퍼포먼스는 따라하기 쉬우면서도 각자의 개성을 살려내 후반부로 갈수록 노래와 완벽한 합을 이루며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합니다. 에스파는 이번 컴백으로 7연속 밀리언셀러 달성이라는 기록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에스파는 2020년 11월 싱글 'Black Mamba'로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4인조 걸그룹입니다.

멤버는 카리나, 지젤, 윈터, 닝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메타버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독특한 콘셉트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들은 데뷔 이후 'Next Level', 'Savage', 'Spicy' 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를 기록하며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