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면 뭐하니?’ 주우재, ‘마흔 막내’ 작가로 고군분투…이이경에 ‘쓰담쓰담’받으며 웃음꽃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PD와 하하, 주우재, 이이경 작가가 다가오는 ‘80s 서울가요제’ 준비에 한창이다.
중요 회의를 위해 모인 제작진 가운데, 연하의 이이경에게 ‘막내’ 자리를 내주고 허드렛일을 도맡게 된 주우재의 모습이 큰 웃음을 선사한다. 나이는 어리지만 연차가 더 높은 이이경은 메인 작가 하하 다음 서열인 세컨드 작가가 되었고, 주우재는 억울함을 토로하면서도 이이경의 다독임을 받으며 ‘막내’로서의 서열을 받아들여 스태프들을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주우재에게 ‘막내 작가’라도 나이를 고려해 동생처럼 대하지 말라면서도, 할 말 다 하는 주우재에게 “왜 이렇게 나대지?”라며 타박을 건넸다. 하하 역시 “오늘따라 쟤 왜 저러지?”라며 거들었다.
하지만 주우재는 굴하지 않고 심부름 도중 유재석에게 소심한 복수를 감행하는 등 ‘호락호락하지 않은 막내’의 면모를 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화분 옆에서도 위화감 없는 주우재를 보며 “화초처럼 있어라”라고 농담을 던져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흔 막내’ 주우재의 파란만장한 작가 적응기는 오는 9월 6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우재는 1986년생으로, 모델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입니다.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패션 감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놀면 뭐하니?’에서는 멤버들과의 케미스트리로 활약하며 고정 출연진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그는 ‘놀뭐’에서 ‘막내 작가’ 캐릭터를 맡아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