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민수, 고향 울산 홍보대사 위촉 '울산 알리기 앞장'
Jihyun Oh · 2025년 9월 5일 07:03
개그맨 김민수가 고향인 울산의 얼굴이 된다. 김민수는 지난 4일 울산시에서 열린 '2025 울산시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공식 위촉패를 받으며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위촉을 통해 김민수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도시, 세계로 향하는 울산'이라는 시정 비전을 대중에게 알리고, 특히 젊은 세대와 외부 방문객들에게 울산의 매력을 알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수는 "울산 시민으로서 홍보대사 제안을 받아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울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따뜻한 인심을 널리 알리고 고향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그는 울산의 관광, 문화, 환경 캠페인 홍보와 각종 시정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민과 소통하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민수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 '한사랑산악회' 회장 김영남 등 다양한 부캐릭터로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자체 콘텐츠 '민수롭다'에서 '미남 배우 김민수' 캐릭터로 활약하며 꾸준한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피식대학과 함께 영양군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