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프아이 사샤, 슈퍼모델로 깜짝 변신…서울패션위크 런웨이 장악
Haneul Kwon · 2025년 9월 5일 07:17
걸그룹 이프아이(if I)의 멤버 사샤가 2026 S/S 서울패션위크에서 슈퍼모델로 깜짝 변신했다.
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리이(RE RHEE)' 컬렉션 런웨이에 오른 사샤는 모델 못지않은 워킹 실력과 카리스마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사샤는 리본 타이가 돋보이는 홀터넥 원숄더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시폰과 오간자 등 가벼운 소재가 사용된 드레스는 라벤더와 퍼플 톤의 오묘한 그라데이션, 풍성한 러플 디테일이 더해져 신비롭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비대칭적인 실루엣과 흐르는 듯한 드레이핑, 불규칙한 헴라인은 사샤에게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더했다.
한편, '리이'는 런던 센트럴 세인트 마틴 출신의 이준복 디자이너가 설립한 브랜드로, '다시 나를 찾다'라는 철학을 담고 있다. '정제된 고급스러움과 절제된 트렌드의 조화'를 추구하며 현대적인 감각과 클래식한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사샤는 걸그룹 이프아이(if I)의 멤버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뛰어난 퍼포먼스와 매력적인 비주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패션쇼를 통해 아이돌을 넘어 모델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