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픽하이, '범죄도시5' 농담 현실화? 투자사 댓글에 '깜짝'
그룹 에픽하이가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예상치 못한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 미쓰라, 투컷이 참여한 유튜브 채널 'EPIKASE'의 대니얼 대 킴 인터뷰 영상이 공개된 후, '범죄도시' 시리즈의 투자·배급사인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가 직접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앞서 영상에서 타블로는 대니얼 대 킴에게 "형, '범죄도시' 출연하셔야죠"라며 농담을 건넸고, "'범죄도시5'는 미국에서 찍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투컷이 "감독은 스필버그"라고 말하자, 타블로는 "마동석 형, 대니얼 대 킴, 스필버그, 워런 버핏 펀딩까지 세팅하겠다"고 재치있게 받아쳤습니다.
이 유쾌한 대화가 현실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하는 댓글이 달린 것입니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측은 "진짜 세팅해주시는 거죠? 믿어요. 에픽하이 기다릴게요"라는 글을 남겼고, 타블로는 이를 자신의 스토리에 공유하며 "좋았어, 판 짭니다. 시나리오 구성 시작"이라고 화답했습니다.
'EPIKASE' 채널은 게스트와 멤버들의 유쾌한 입담이 현실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콘텐츠의 파급력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번 '범죄도시5' 관련 에피소드는 눕방 인터뷰, 밸런스 게임 등 이전 콘텐츠들과 함께 에픽하이표 예능의 매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에픽하이는 'EPIKASE'를 통해 다양한 형식의 인터뷰와 여행기를 선보이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으며, 무대 밖에서의 재치 있는 모습은 글로벌 팬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에픽하이는 2003년 데뷔한 힙합 그룹으로, 타블로, 미쓰라, 투컷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04년 발표한 정규 2집 'High Technology'부터 큰 인기를 얻으며 한국 힙합씬에 큰 획을 그었습니다.
그들은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과 깊이 있는 가사로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활발한 음악 활동과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