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혁 소속사, 악성 루머 강력 대응 선포... "팬 제보 받습니다"
Minji Kim · 2025년 9월 5일 10:44
배우 이수혁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가 이수혁을 둘러싼 악성 루머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SNS를 통해 "누구보다 배우의 건강과 인권을 존중하며 세심히 살피고 있다"며, 팬들과 함께 이수혁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실과 다른 내용, 비방, 또는 근거 없는 부정적 루머를 발견하시면 팬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이수혁의 중국 팬미팅 이후 퍼진 과도한 일정 강행 및 탈진 논란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당시 주최 측의 과도한 티켓 판매로 인해 이수혁이 수천 명의 팬들에게 장시간 사인을 했으며, 행사 중 에어컨 고장으로 땀에 젖고 행사 후에는 창백한 얼굴로 비틀거리는 모습이 포착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소속사 측은 앞서 해당 팬미팅이 리허설 참관 15분, 본 공연 4시간 30분, 베네핏 2시간 등 총 7시간 가량 진행되었으며, 이수혁 배우가 팬들과 더 오래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예정보다 일정이 길어졌다고 해명한 바 있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팬들의 소중한 제보가 배우의 안전을 위해 신중하게 확인되고 필요한 조치에 활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수혁은 2006년 패션쇼 모델로 데뷔했으며, 이후 배우로 전향하여 다양한 작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유의 깊이 있는 눈빛과 분위기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성공적인 팬미팅을 개최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