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펍스토랑' 첫 손님 제로베이스원과 28년 만 KBS 복귀 신고식

28년 만에 KBS 유튜브 콘텐츠로 돌아온 배우 고소영이 첫 손님으로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을 맞이한다.

KBS의 새로운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 '고소영의 펍스토랑'이 오는 8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MC 고소영이 평소 자신이 팬이었던 스타들을 초대해 진솔한 대화와 함께 직접 만든 요리를 선보이는 복합 예능 콘텐츠다.

이번 첫 에피소드에는 최근 컴백한 제로베이스원의 멤버 성한빈, 김지웅, 박건욱이 출연한다. 고소영은 방송에 앞서 "딸과 함께 덕질하는 엄마"라며, 서바이벌 프로그램 때부터 제로베이스원을 응원해왔음을 밝히며 설렘과 긴장을 드러냈다. 또한, 멤버들과의 만남을 위해 직접 의상을 준비하는 등 남다른 팬심을 보였다.

세 멤버는 고소영 앞에서 비주얼 관리법, 자기 최면, 성인식 에피소드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성한빈은 팬들이 궁금해하는 '간장 국수' 레시피를 공개하며 특별한 요리를 선보였고, 멤버들은 고소영과 함께 타이틀곡 '아이코닉' 댄스 챌린지를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고소영의 펍스토랑'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유튜브 KBS 엔터 채널에서 공개되며, 같은 날 밤 11시 35분 KBS2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고소영은 1992년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하며 90년대 최고의 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후 '질투', '청춘의 덫' 등 다수의 히트작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2017년 드라마 '완벽한 아내' 출연 이후 오랜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