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서울가요제” 여성 듀오 섭외 나선 유재석… “이 노래는 이 두 명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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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서울가요제” 여성 듀오 섭외 나선 유재석… “이 노래는 이 두 명 뿐”

Hyunwoo Lee · 2025년 9월 6일 01:59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80s 서울가요제’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여성 듀오 섭외에 나선다.

오늘(6일) 방송에서는 유재석 PD가 ‘80s 서울가요제’를 위해 꼭 듣고 싶었던 숨은 명곡, 여성 듀엣 곡의 스페셜 참가자를 공개한다. 앞서 유재석은 솔라, 랄랄, 최유리, 리즈 등 여성 보컬이 4명뿐인 점에 아쉬움을 표하며, 더 다채로운 무대를 위해 추가 섭외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 작가가 ‘80s 서울가요제’에서 선보일 여성 듀엣 곡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특별한 듀오를 만나기 위해 나선다. 화려한 화음과 함께 등장한 여성 듀오에 유재석은 즉석에서 화음으로 화답하며 환상의 케미를 예고했다.

유재석은 “대한민국에 여성 듀오가 별로 없다”며 어렵게 미팅을 성사시켰다고 밝혔고, 하하는 “이 곡은 이 두 사람이 해야지. 다른 사람은 생각 안 난다”며 섭외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여성 듀오와 특별한 친분이 있는 주우재는 이를 자랑하며 으쓱했지만, 유재석은 “왜 내가 할 이야기를 네가 하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정체불명의 여성 듀오는 ‘기브 앤 테이크’ 전략으로 유재석 PD의 섭외 계획에 큰 그림을 그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과연 섭외는 성공했을지, ‘80s 서울가요제’ 라인업에 꼭 넣고 싶었던 유재석 PD의 여성 듀엣 곡과 이에 딱 맞는 여성 듀오는 누구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최근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토요일 예능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049 시청률에서 토요일 예능 1위를 기록했으며, 8월 4주차 TV화제성 조사에서도 ‘토요일 비드라마’ 부문 1위, ‘TV-OTT 비드라마’ 부문 7위에 올랐다. 방송은 오늘 오후 6시 30분.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이 진행하는 M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80s 서울가요제’ 특집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