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10CM’ 첫방부터 대박! 이찬혁X에픽하이X송은이 등 특급 게스트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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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10CM’ 첫방부터 대박! 이찬혁X에픽하이X송은이 등 특급 게스트 총출동

Seungho Yoo · 2025년 9월 6일 03:47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이 화려한 첫 방송을 시작합니다.

5일 방송되는 첫 회에는 10CM를 비롯해 가수 이찬혁, 이석훈, 고영배, 에픽하이, 송은이가 출연하여 다채로운 무대와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MC를 맡은 10CM는 오프닝 무대 후 객석으로 뛰어들어 관객들에게 직접 ‘쓰담쓰담’을 받는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10CM는 능숙한 진행 실력을 뽐내다가도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며 MC로서의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이찬혁은 과거 MC 경험을 바탕으로 “몸을 사리면 안 된다”는 조언을 건넸고, 이에 10CM는 무릎까지 꿇으며 열정적인 MC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두 사람은 듀엣 무대에서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머리가 하얘졌다”는 소감을 남겨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찬혁의 포인트를 완벽하게 살린 10CM의 무대는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이석훈과의 신곡 토크 중 깜짝 등장한 고영배는 ‘10CM가 MC라니 마음이 소란스럽다’는 화환 문구에 얽힌 유쾌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이석훈, 고영배와 함께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을 열창하며 10CM를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입니다.

아시아 투어 중임에도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을 위해 귀국한 에픽하이는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과거 10CM가 에픽하이의 피처링 요청을 거절했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자, 10CM는 현장에서 에픽하이를 위한 신곡을 깜짝 공개하며 정식으로 피처링을 제안했습니다. 에픽하이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즉석에서 ‘십픽하이’라는 팀명까지 만들어 웃음을 안겼습니다.

송은이는 ‘노래는 10CM, MC는 십센스’라는 재치 있는 팁으로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또한, 고영배를 “악의 축”이라고 표현하며 노련한 예능감을 선보여 10CM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송은이는 10CM와 함께 ‘너에게 닿기를’ 듀엣 무대를 꾸미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습니다.

한편, 뛰어난 재능을 가진 게스트들이 총출동한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은 오늘(5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됩니다.

10CM는 2010년 데뷔한 대한민국의 인디 밴드로, 권정열과 윤철종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2016년 윤철종 탈퇴 후 권정열 1인 체제로 활동하다가 2023년 최성우, 윤도현이 합류하여 3인조 밴드로 재편되었습니다.

'봄이 좋냐?',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쓰담쓰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유의 재치 있는 가사와 편안한 멜로디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2023년 시즌 1 '박재범의 더 시즌즈 - 더 레이티스트', 시즌 2 '최정훈의 더 시즌즈 - 올댓뮤직', 시즌 3 '이찬혁의 더 시즌즈 - 악뮤의 오날오밤'에 이어 시즌 4로 10CM가 진행을 맡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