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 사건에도 굳건한 박나래, '나 혼자 산다' 최고 시청률 기록하며 '국중박급' 작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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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사건에도 굳건한 박나래, '나 혼자 산다' 최고 시청률 기록하며 '국중박급' 작품 공개

Yerin Han · 2025년 9월 6일 04:25

박나래가 최근 겪은 절도 사건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태원 단독주택을 떠나지 않는 이유가 밝혀졌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5.4%를 기록하며 금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으며, 2049 시청률에서도 2.5%로 전체 금요 프로그램 중 1위를 석권했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박나래가 정원을 청소한 후 '쾌녀'로 변신하는 장면이었다. 시원한 등목과 독특한 치아 세척법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분당 최고 시청률 7.0%를 기록했다. 또한, 박나래는 '예비 신랑+신부' 콘셉트로 진행한 웨딩 화보를 기념해 압도적인 크기의 네온 아트 작품을 공개하며 '나프로디테'를 연상케 했다. 리정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볼 법한 스케일'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박나래는 '내가 하고 싶은 걸 하자'는 생각으로 작품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박나래는 엉망이 된 정원을 직접 청소하며 땀 흘리는 '농부'의 모습과 파격적인 패션으로 '황후'가 되어 동네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는 '이태원 주민'으로서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방송은 박나래의 건강한 자기애와 새로운 자신을 발견해나가는 과정을 조명하며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안재현이 오랜 친구 부부의 집을 방문해 아들 시온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그려졌다. 그는 10kg 증량과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며 서핑에 도전했고, 시온이와의 훈훈한 요리 대결은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현은 친구들과의 시간을 통해 '인복이 좋다'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에는 김대호의 '대호하우스' 정비와 리정의 운전면허시험 도전이 예고되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나래는 대한민국의 유명 코미디언으로, 특유의 입담과 재치 있는 무대 매너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한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올해의 예능인상' 등 다수의 방송 연예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최근에는 자신의 집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으로 안타까움을 샀지만, 방송을 통해 씩씩한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