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일우, 위기 맞은 정인선 구하러 나선다… '화려한 날들' 9회 긴장감 최고조
Seungho Yoo · 2025년 9월 6일 04:54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9회에서는 주인공 이지혁(정일우 분)이 예기치 못한 위기에 처한 정인선 분)과 양혁 분) 남매를 돕기 위해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재기에 성공한 지혁은 사업 자금 부족으로 인해 은오가 일하는 카페의 창고를 사용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카페 주인 정현수(김영아 분)의 뜻에 따라 마지못해 지혁을 받아들인 은오는 쌓여가는 불만 끝에 결국 카페 매니저직 사퇴를 선언하며 상황은 더욱 악화된 바 있다.
오늘(6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결연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들고 무언가를 촬영하는 지혁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의 단호한 시선은 앞으로 벌어질 사건의 긴장감을 예고하며, 원망과 체념이 뒤섞인 날카로운 눈빛의 은오와 함께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지혁의 뒤편에는 은오의 동생 강오(양혁 분)와 카페 알바생 민우(최규진 분)가 든든하게 자리를 지키며 누군가와 날 선 대치를 벌인다. 이들의 긴장된 표정은 사건의 심각성을 드러내며, 카페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겁에 질린 강오는 누나 은오 옆에서 불안한 기색을 숨기지 못하며, 두 남매가 겪게 될 위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정일우는 ‘화려한 날들’에서 위기에 빠진 주인공을 돕는 다정하고 정의로운 인물 이지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그의 섬세한 감정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