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고몽, 故 대도서관 추모 “인생 바꿔준 은인”

유튜버 고몽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동료 유튜버 대도서관을 애도하며 깊은 슬픔을 표했습니다.

고몽은 지난 6일 개인 SNS에 "대도서관 형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고인을 추모하는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그는 "외로울 때 방송으로 힘이 되어주셨고, 제 인생을 바꿔준 유튜브 시작에 대도형이 있었다"며 고인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이어 "제가 쓰러졌다는 이야기에 장문의 건강관리 조언을 해주시고, 좋은 영화가 나오면 시사회에 데려가 주시던, 언제나 활력 넘치고 자신감 있던 유튜버들의 큰형이셨는데 너무 이른 시간인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몽은 "라이브 방송이 체력적으로 힘들고 시간적 여유가 없다고 하셨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그곳에서는 평온하시길 바란다"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한편, 대도서관은 이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이미 고인이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고몽은 게임 스트리머 및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는 뛰어난 게임 실력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개인 방송 채널을 통해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선보이며 활발히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