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굿뉴스', 토론토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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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굿뉴스', 토론토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성황리 개최

Jihyun Oh · 2025년 9월 6일 06:29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가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영화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납치된 비행기를 반드시 착륙시키기 위해 모인 사람들의 수상한 작전을 그린 작품입니다. 변성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설경구, 홍경, 카사마츠 쇼가 참석한 가운데, 1,721석 규모의 프린세스 오브 웨일즈 극장에서 열린 시사회에는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변성현 감독은 "영화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라 떨리지만, 즐거운 영화이니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상영 후 진행된 Q&A 세션에서는 감독과 배우들이 영화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와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관객들과 소통했습니다.

'굿뉴스'는 독특한 연출 방식과 신선한 위트,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앙상블로 호평받았으며, 특히 현지 관객들로부터 "장르를 넘나드는 엔터테이닝한 풍자", "냉소적이고 다크한 유머가 돋보이는 훌륭한 스릴러" 등 극찬을 받았습니다. 오는 10월 1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굿뉴스'는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설경구는 데뷔 이후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의 깊이 있는 연기력은 관객들에게 늘 깊은 인상을 남기며, 매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소화해왔습니다.

이번 '굿뉴스'에서는 정체불명의 해결사 역할을 맡아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의 스크린 장악력과 카리스마는 영화의 몰입도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