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현정, '사마귀' 2회서 도발 예고! 연쇄살인마의 숨겨진 속내는?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첫 방송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연쇄살인마 엄마와 형사 아들의 공조 수사를 그린 이 드라마는 고현정의 압도적인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극 중 고현정은 23년 전 여성들과 아동학대 의심 남성들을 살해한 연쇄살인마 '사마귀' 정이신 역을 맡았습니다. 그녀는 자신을 모방한 사건 수사를 위해 형사가 된 아들 차수열(장동윤 분)과 23년 만에 재회하며, 그를 돕는 듯하면서도 알 수 없는 속내를 드러내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2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연금주택 창살 너머로 누군가를 강렬하게 도발하는 정이신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흔들림 없는 눈빛, 그리고 의문의 남성에게 다가가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숨을 멎게 할 정도입니다. 과연 정이신은 누구를 향해 도발하는 것이며, 그 속내는 무엇일까요?
제작진은 2회에서 정이신이 모방범죄 수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상상을 초월하는 행동으로 상황을 쥐락펴락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고현정은 엄청난 에너지를 발산하며 극의 분위기를 압도할 예정입니다. 오늘 밤 9시 50분,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2회에서 그 비밀이 밝혀질 것입니다.
고현정은 1989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데뷔하여 배우의 길을 걸었습니다. 데뷔 초부터 안정적인 연기력과 독보적인 분위기로 주목받았으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대물',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