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면 뭐하니?’ 딘딘, 80년대 가요제에 인생 건다! 솔라X랄랄과 비밀 회동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가수 딘딘이 ‘80년대 서울가요제’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불태웠다.
방송에서는 딘딘, 마마무 솔라, 방송인 랄랄이 비밀리에 만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하하와 이이경은 두 여성 출연자를 불러 듀엣 결성을 희망하는 참가자가 있다고 귀띔하며 기대를 증폭시켰다.
솔라와 랄랄은 이미 선곡 작업을 마무리하며 가요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알렸다. 특히 솔라는 존경하는 뮤지션인 윤도현을 듀엣 상대로 꼽으며, 대학 시절 인연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하하는 솔라의 제안에 “대상 욕심 아니냐”고 농담을 던져 솔라를 당황시키기도 했다.
이후 딘딘이 등장하자 솔라와 랄랄은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딘딘은 솔라의 쌀쌀맞은 반응에 서운함을 내비치며, 솔라와 랄랄과 듀엣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또래와 함께 무대에 서고 싶다”는 바람과 함께 우즈를 듀엣 파트너로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랄랄은 최유리를 자신의 듀엣 파트너로 점 찍었다.
딘딘은 이번 가요제를 통해 자신의 이미지를 바꾸고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지만, 쟁쟁한 실력자들이 즐비한 상황에 부담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랄랄은 딘딘의 도전을 격려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seon@osen.co.kr
딘딘은 2014년 Mnet ‘쇼미더머니2’에 참가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특유의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딘딘은 현재 ‘놀면 뭐하니?’ 외에도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