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면 뭐하니?’ 송은이, 결혼 앞둔 김종국 근황 공개 “얼굴 예뻐졌다”
방송인 송은이가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수 김종국의 놀라운 변화를 전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80년대 서울가요제' 특집을 위해 절친 송은이, 김숙 섭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여성 보컬이 부족한 상황에서 새로운 여성 듀오의 합류를 기대하며 다비치와 더블V를 언급했다. 이에 송은이는 당황하면서도 유재석의 제안에 김숙과 함께 만남을 수락했다. 주우재가 80년대에 두 사람이 태어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농담하자 하하는 그를 제지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유재석은 김종국을 언급하며 ^{"옥탑방"에서 이 친구 혼 좀 안 내냐}라고 주우재에게 물었고, 송은이는 ^{"안 낸다. 종국이가 뭐라고 해도 안 듣는다. 멀리 떨어져 있어서 용감하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종국이도 옛날 같으면 한 마디 했을 텐데...}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송은이는 ^{"장가를 앞두고 얼굴이 예뻐져서}라며 결혼을 앞둔 김종국의 달라진 일상을 깜짝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송은이와 김숙은 스케줄이 안 되는 다비치 대신 ^{"우리도 된다. 내일 당장 하라고 해도 된다}라며 흔쾌히 섭외에 응했다. 유재석이 두 사람에게 추천한 곡은 뚜라미의 '그대와의 노래'였다.
김종국은 1977년생으로, 2024년 현재 47세다. 과거 '원조 짐승돌'이라 불릴 정도로 다부진 이미지였지만, 최근에는 훈훈하고 부드러운 외모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결혼을 앞두고 더욱 긍정적이고 행복한 모습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