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경훈, 이석훈 결혼식 불참 의혹 해명... "연락 안 왔길래"
Haneul Kwon · 2025년 9월 6일 12:26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한 이석훈이 절친 민경훈의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석훈은 민경훈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작년 11월 민경훈의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했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민경훈이나 나나 서로 연락을 자주 하는 편은 아니다. 그런데 민경훈이 결혼할 때 연락이 없었다. 그래서 겹치는 친구인 테이는 결혼식에 갔는데, 나는 민경훈의 절친이 아닌 줄 알았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에 민경훈은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분명히 전화를 했었는데 콜백이 없었다. 계속 전화하면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 기다렸다"며, "이석훈과는 이전 소속사에 같이 있을 때부터 친해졌다. 그래서 소속사 관계자들까지 모두 초대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서장훈은 "이석훈이 유일하게 민경훈과 친하다고 언급한 두 사람 중 한 명인데, 전화가 왔든 안 왔든 갔어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민경훈은 이석훈이 결혼할 때 자신 또한 초대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두 사람의 묘한 우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석훈은 2008년 SG워너비 멤버로 데뷔했습니다.
그는 뛰어난 가창력과 감성적인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솔로 활동뿐만 아니라 뮤지컬 배우로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