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 ‘94즈’ 결성 비하인드 공개... “술김에 100만 원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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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주, ‘94즈’ 결성 비하인드 공개... “술김에 100만 원 썼다?”

Sungmin Jung · 2025년 9월 6일 12:41

이미주가 절친 그룹 ‘94즈’를 만들게 된 흥미로운 계기를 공개했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이미주가 가수 허영지와 친해진 후, 레벨 슬기, 오마이걸 효정까지 불러 모아 ‘94즈’라는 모임을 결성하게 된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날 허영지는 자신과 이미주, 슬기, 효정이 ‘94즈’로 엮이게 된 것에 대해 “처음에는 팀 활동 쉬는 동안 서로 응원하다가 몇 년 뒤 이미주에게 연락이 왔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미주는 “다들 따로 만나기 번거로우니 한 번에 다 같이 만나자고 제안했다”라고 설명했지만, 허영지는 “네가 방송이라고 왜곡하냐”라며 “네가 귀찮다고 다 같이 보자고 하지 않았냐”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임의 비용 분담에 대해서는 더치페이를 하기로 했다고. 허영지는 “한 명이 계속 계산하면 부담될 수 있으니 더치페이를 제안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미주는 “술을 마시면 지갑이 열리는 스타일”이라며 ‘94즈’ 첫 만남 당시 술에 취해 “내가 다 낼게”라고 외쳤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사케를 시켰는데 술값이 100만 원이 나왔다. 착한 슬기와 효정이 절반을 내겠다고 나섰는데, 허영지가 ‘이미주가 다 낸다고 했는데 왜 반반 하냐’고 했다”라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미주는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방송인입니다.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솔로 아티스트 및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유의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