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주, '94즈' 첫 모임에 100만원 술값 쏜 사연 "내가 낸다고 했어!"
Eunji Choi · 2025년 9월 6일 22:28
가수 이미주가 94년생 동갑내기 친구들과의 첫 모임에서 발생한 100만 원의 술값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김호영, 이석훈, 이미주, 허영지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이미주는 동갑내기 친구들인 오마이걸 효정, 레드벨벳 슬기, 허영지와 함께 결성한 '94즈' 모임의 첫 만남 당시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녀는 술을 마시면 지갑이 열리는 스타일이라며, 친구들과의 첫 만남에서 사케를 주문한 뒤 술값을 자신이 모두 내겠다고 나섰다고 밝혔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고액의 술값이 청구되자, 멤버 중 일부는 부담을 느껴 각자 계산하려 했다. 이에 이미주는 '친구가 100만 원이라는 큰 금액을 낼 것을 예상하지 못했는지, 혹은 이미주가 술값을 모두 부담한다고 약속했기 때문인지' 상황을 전하며 절친들 사이의 훈훈하면서도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미주는 2014년 걸그룹 러블리즈로 데뷔하며 메인 댄서와 서브 보컬을 맡았습니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예능 치트키'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솔로 가수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