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갑작스러운 비보에 동료·팬들 충격… 전처 윰댕 향한 위로 쇄도

1세대 대표 유튜버 대도서관(본명 나동현, 43세)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져 큰 충격을 안기고 있습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대도서관은 이날 오전 8시 40분경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아 지인이 신고했으며, 출동한 소방 및 경찰이 현장에서 그의 사망을 확인했습니다.

대도서관은 2015년 동료 유튜버 윰댕과 결혼하며 많은 축복을 받았습니다. 당시 윰댕에게는 전남편 사이의 아들이 있었지만, 대도서관은 따뜻한 마음으로 아들을 보듬으며 새로운 가족의 형태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2020년 한 방송에 출연해 "함께라면 평생 행복할 수 있겠다 싶어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2023년 합의 이혼을 결정했습니다. 당시 대도서관은 "안 좋은 일로 헤어진 것이 아니라, 친구로서 지내는 것이 서로에게 더 좋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원만한 이별임을 강조했습니다. 이혼 후에도 두 사람은 꾸준히 교류하며 좋은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혼 후에도 대도서관은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최근에는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하고 유튜브 페스티벌에서 강연하는 등 여전한 영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갑작스러운 비보에 팬들과 동료 유튜버들은 큰 슬픔과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의 전처인 윰댕에게 많은 위로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윰댕의 SNS에는 "너무 자책하지 않길 바란다", "마음 잘 추스르시길 바란다"는 응원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으며, 팬들은 슬픔 속에서도 서로를 위로하며 고인을 추모하고 있습니다.

대도서관은 1세대 인터넷 방송인으로, 2011년부터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의 본명은 나동현이며, 1981년생입니다. 다양한 게임 콘텐츠와 솔직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