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출산 후 남편 이규혁에게 미안함 토로 "1순위가 아니어서 미안해"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출산 후 남편 이규혁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MBN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GO’ 시즌5에 출연한 손담비는 최근 육아로 인해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안정환이 출산 후 남편이 꼴 보기 싫다는 이야기에 대해 묻자, 손담비는 "너무 사랑스럽다"며 오히려 남편이 손담비를 걱정했다고 밝혔다.

손담비는 출산 후 아이가 최우선이 되는 상황에서 남편 이규혁과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아기를 낳고 나니 생각보다 모성애가 강했다"는 그녀는 최근 친구들과 오랜만에 술자리를 가졌다가 과음을 했다고 말했다. 다음 날 남편에게 들은 이야기에 따르면, 술에 취해 "못 챙겨줘서 미안하다", "1순위가 아니어서 미안하다"는 말을 반복하며 이규혁에게 미안함을 표현했다고 고백했다.

손담비는 2009년 데뷔한 솔로 여성 가수이며, "크레이지", "퀸"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연기 활동으로도 영역을 넓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2022년 5월에는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감독인 이규혁과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