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후, '미운 우리 새끼'서 연애 고백→이혼 언급까지… 윤민수 깜짝 놀란 사연
Hyunwoo Lee · 2025년 9월 6일 23:12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방송 최초로 연애 경험을 털어놓으며, 아버지 윤민수와의 진솔한 대화가 공개될 예정이다.
7일 밤 9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미국 명문대 재학 중 방학을 맞아 귀국한 윤후가 등장한다. 윤후는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으며, 아버지 윤민수의 깜짝 트레이너로 나서 수준급 운동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상의를 탈의하고 근육을 뽐내는 윤후의 모습에 윤민수는 "미국에서 애인 만들려고 운동 열심히 하는 거냐"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물었고, 이에 윤후는 "이제 모태솔로 아니다"라며 DM으로 차인 연애 경험을 최초로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윤후는 아버지 윤민수와 함께 노래방을 찾아 진로 고민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성인이 된 아들의 노래를 처음 듣게 된 윤민수는 기대감을 드러냈고, 윤후는 가수 윤민수의 히트곡 '바이브'를 함께 부르며 부자간의 첫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윤민수는 윤후와 단둘이 시간을 보내던 중 이혼에 대해 언급하며 조심스럽게 대화를 시도했다. 예상치 못한 아버지의 이야기에 윤후는 깊은 생각에 잠긴 모습을 보였다.
윤후는 가수 윤민수의 아들로, 과거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당시 귀여운 외모와 순수한 모습으로 '먹방 요정'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현재는 미국 명문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근황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