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일본 최대 패션 축제 'TGC' 오프닝 장식...트렌드 아이콘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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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일본 최대 패션 축제 'TGC' 오프닝 장식...트렌드 아이콘 입증

Seungho Yoo · 2025년 9월 7일 00:18

그룹 아일릿(ILLIT)이 일본 최대 패션 축제인 ‘제41회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 2025 AUTUMN/WINTER’(이하 ‘TGC’)의 오프닝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글로벌 트렌드 아이콘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지난 6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아일릿은 20주년을 맞이한 ‘TGC’의 첫 무대를 맡는 영광을 안았다. 산뜻한 파스텔톤의 스포티룩을 입고 등장한 이들은 미니 3집 타이틀곡 ‘JellyOUS’ 무대로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단숨에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킨 후, 이어진 ‘Almond Chocolate’ 무대에서는 런웨이에서 관객들과 교감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마지막으로 일본 데뷔 타이틀곡 ‘Toki Yo Tomare’의 상큼 발랄한 무대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아일릿은 “TGC 무대는 처음이었는데 많은 함성 덕분에 즐겁게 퍼포먼스할 수 있었다. 20주년 기념 행사의 시작을 저희가 열게 되어 정말 영광”이라며 “짧은 시간이지만 아일릿의 매력이 잘 전달됐기를 바란다. 최근 발매한 일본 첫 싱글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2005년부터 시작된 ‘TGC’는 정상급 모델과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패션과 음악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는 일본 대표 축제로, 매년 약 2만 명의 현장 관객과 500만 명의 온라인 시청자를 동원한다. 아일릿은 이날 오프닝 무대뿐만 아니라 개회 선언과 점등식에도 참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아일릿은 오는 14일 일본 최대 규모 음악 축제인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GRASS STAGE라는 대표 무대에서 약 4만 명 규모의 관객들과 만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일릿은 하이브 산하 빌리프랩 소속 5인조 걸그룹으로, 2024년 3월 데뷔했습니다.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로 구성되어 있으며, 데뷔곡 'Magnetic'으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멤버 전원이 10대이며, 풋풋하고 에너지 넘치는 콘셉트로 국내외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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