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예비신부X딸과 '살림남' 합가 도전! 김지우 향한 애정 '솔직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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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예비신부X딸과 '살림남' 합가 도전! 김지우 향한 애정 '솔직 고백'

Seungho Yoo · 2025년 9월 7일 01:02

가수 이민우가 예비 신부와 딸을 한국으로 맞이하며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본격적인 합가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남'에서는 이민우의 가족이 한국에서의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과 합가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민우는 부모님과 누나가 함께 사는 집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하겠다고 깜짝 발표한 데 이어, 예비 신부와 6세 딸이 한국에 입국하는 날짜가 바로 다음 날임을 밝혀 부모님을 놀라게 했다.

이민우는 솔직한 심정을 드러내며 "미리 말씀드리면 부모님께서 준비하실까 봐 부담을 드리고 싶지 않았다"고 늦게 이야기한 이유를 설명했다. 경제적으로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도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그의 모습과 이를 지켜보는 부모님의 걱정이 어우러져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임신 중인 예비 신부를 향한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과 손녀를 위한 아버지의 세심한 준비는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지원도 자신의 신혼집 계획을 공개했다. 그는 아내의 취향을 존중하며 신혼집을 꾸밀 것이라고 밝혀 현실적이면서도 현명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일본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에서 새로운 시작을 앞둔 이민우의 가족은 긴장감 속에서 부모님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민우의 부모님은 따뜻한 포옹으로 새 가족을 맞이했고,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한 지붕 네 가족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이민우는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하여 메인 댄서와 보컬을 맡았습니다.

그는 솔로 활동과 더불어 뮤지컬 배우, 예능 프로그램 MC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최근에는 결혼과 함께 2세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