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슈팅스타' 시즌2서 명장면 제조기 등극… 3-3 무승부 명승부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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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슈팅스타' 시즌2서 명장면 제조기 등극… 3-3 무승부 명승부 연출

Seungho Yoo · 2025년 9월 7일 04:56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 시즌2가 두 번째 스페셜 매치에서 레전드들의 짜릿한 활약을 선보였습니다.

은퇴 후 축구를 향한 열정을 다시 불태우는 레전드 스타들이 K3리그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슈팅스타'는 이번 시즌 더욱 치열해진 리벤지 매치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화에서는 박지성 단장이 파트리스 에브라를 팀에 합류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에브라는 “90분을 뛸 수 있겠냐”는 코칭 스태프의 우려에도 자신감을 내비치며 레전드리그 합류를 예고했습니다.

두 번째 스페셜 매치의 상대는 지난 시즌 2대0으로 승리했던 전북현대모터스N이었습니다. 최용수 감독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주며 필승 의지를 다졌고, 경기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 시작되었습니다.

전반전, 전북현대모터스N은 젊은 체력을 앞세운 강한 압박으로 맞섰지만, FC슈팅스타는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촘촘한 수비 라인을 구축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습니다.

최 감독의 '약속의 쓰리백' 전술은 반전을 이끌었고, 염기훈의 날카로운 코너킥을 박기동이 헤더로 연결하며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이 골은 과거 수원FC에서 호흡을 맞췄던 두 선수의 인연을 떠올리게 하며 감동을 더했습니다.

경기 막판, 김호남의 정확한 크로스를 양동현이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3대3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FC슈팅스타는 승리를 거두진 못했지만, 변화된 전술과 경기력으로 달라진 모습을 증명했습니다.

화려한 라인업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슈팅스타' 시즌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쿠팡 와우회원뿐 아니라 일반 회원도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박지성은 2002년 FIFA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유럽 명문 구단에서 활약하며 세계적인 축구 선수로 인정받았습니다. 은퇴 후에는 지도자와 축구 행정가로 활동하며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슈팅스타'에서는 팀을 이끄는 단장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