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46세 갑작스레 별세… 전처 윰댕 상주로 빈소 지켜
Yerin Han · 2025년 9월 7일 05:37
1세대 인터넷 방송인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대도서관(본명 나동현)이 46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가 전해졌습니다.
대도서관은 지난 6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별세한 채 발견되었습니다. 사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도서관의 빈소에는 그의 전처이자 동료 크리에이터인 윰댕이 상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2015년 결혼했으나, 2023년 원만하게 합의 이혼했습니다. 대도서관은 윰댕의 아들을 따뜻하게 받아들이며 좋은 새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1세대 인터넷 방송계를 이끌었던 대도서관은 2002년 데뷔하여 유튜브에서 144만 구독자를 보유하며 활발히 활동해왔습니다. 그의 빈소는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05호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9일 오전 8시입니다.
대도서관은 2002년 '세이클럽 뮤직자키'로 데뷔하며 방송계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다음 TV팟, 아프리카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거치며 2016년부터는 유튜브를 중심으로 활동했습니다. 그의 채널은 144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