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라, '사마귀'로 성공적 복귀…장동윤과 애틋 부부 케미 '기대↑'
배우 김보라가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연쇄살인마 '사마귀'의 모방 범죄가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로, 장동윤이 연기하는 형사가 엄마와 공조 수사를 펼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김보라는 극 중에서 차수열(장동윤 분)의 다정하고 헌신적인 아내 이정연 역을 맡아, 남편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하는 존재로 등장했습니다. 첫 등장부터 수열에게 든든한 위로가 되어주며, 새로운 가족에 대한 조심스러운 마음과 진심 어린 걱정을 표현하는 섬세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김보라는 차분하면서도 힘 있는 연기로 이정연 캐릭터를 생생하게 구현했으며, 장동윤과의 애틋하고 서로를 보듬는 부부 케미를 선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 온 김보라는 이번 작품에서도 인물의 미묘한 내면 변화를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존재감을 각인시켰습니다.
이번 작품은 김보라가 개인적인 이슈 후 처음으로 복귀하는 작품으로, 앞으로 극의 전개와 함께 펼쳐질 이정연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SBS에서 방송됩니다.
김보라는 2004년 아역 배우로 데뷔한 이후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드라마 'SKY 캐슬'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낸 실력파 배우입니다.